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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힘들 때 마다 부르는 노래 이 노래는 정말 존경하는 작곡가 Andrew Lloyd Webber 의 뮤지컬 EVITA 삽입곡 another suitcase in another hall. 나는 힘들 때 마다 이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위로한다. 오늘도 역시나 이 노래가 생각나서 불러보았다. 반주도 없고 마이크도 없어서 무반주에 아이맥 내장마이크로 녹음하긴 했지만. I don't expect my love affairs to last for long Never fool myself that my dreams will come true Being used to trouble I anticipate it But all the same I hate it -- wouldn't you? So what happens now? Another suit.. 더보기
홍대 명물 부동산 강아지 똘이~ 지금 제가 있는 곳은 홍대의 작업실입니다. 하지만 거의 여기서 집처럼 살다시피 하죠... 작업은 안하고..... 홍대 근처 수지부동산에는 똘이라는 하얀 강아지가 있습니다. 너무 이쁘게 생긴 아이라서 작업실 밖으로 나오면 항상 한번씩 쓰다듬고 가곤 해요^^ 사진처럼 앉아서 "똘이야~" 하고 부르면 아장아장 옆으로 걸어와서 앉아요♡ 똘이의 얼굴 표정을 보면 꼭 웃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답니다^^ 그런데....가끔 절 보면 짖습니다ㅠㅠ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ㅠㅠ 얼마전 몸 털을 깎은 똘이~ 카메라좀 보라고 했는데 안보고 왠지 삐진 표정이네요ㅎㅎ "아잉~ 싫다니까~" 라고 하는 듯 한 표정 아이 이뻐라~~♡ 똘이와 어깨동무한 사진 미소짓고 있네요~ ㄲ ㅑ~~ 너무 해맑게 웃고있네요~ 더보기
달팽이 산란하다! 얼마 전 비가 오던 날 집 근처에서 두마리의 명주달팽이를 데려왔어요. 빙글이와 거북이라고 이름을 짓고 키우기 시작한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. 왼쪽 흙에 파뭍혀 자고있는 아이가 빙글이고 돌 위에서 기어다니는게 거북이예요. 거북이는 무지 건강하고 활발한 반면 빙글이는 어디가 아픈지 조금 비실비실 하네요ㅠㅠ 그런데 오늘 자고있던 거북이를 들어올렸더니... 알들이!!!!!! 꺼내서 물에 헹군다음 세어봤더니 40개가 넘더군요! 정말 신기하네요~ 지금 알들은 부화통 안에 넣어놓은 상태입니다. 어미와 분리해 놓지 않으면 알을 먹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. 어서 아가들이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^^ 수고했어 거북아♡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