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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Story/Daily life

달팽이 산란하다!



얼마 전 비가 오던 날 집 근처에서 두마리의 명주달팽이를 데려왔어요.
빙글이와 거북이라고 이름을 짓고 키우기 시작한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.

왼쪽 흙에 파뭍혀 자고있는 아이가 빙글이고 돌 위에서 기어다니는게 거북이예요.
거북이는 무지 건강하고 활발한 반면 빙글이는 어디가 아픈지 조금 비실비실 하네요ㅠㅠ


그런데 오늘 자고있던 거북이를 들어올렸더니...
알들이!!!!!!


꺼내서 물에 헹군다음 세어봤더니 40개가 넘더군요!
정말 신기하네요~

지금 알들은 부화통 안에 넣어놓은 상태입니다.
어미와 분리해 놓지 않으면 알을 먹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.
어서 아가들이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^^

수고했어 거북아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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